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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 총리 "감염 계속되면 종교시설 고위험시설 지정" / YTN

2020-07-01 12 Dailymotion

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정세균 국무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최근에 교회, 사찰 등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 사례가 수도권,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어제까지 3일간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종교시설에서 감염된 비율이 40%를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종교시설에서의 작은 불씨가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가족과 지역사회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실천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예배나 법회에서는 반드시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 그밖에 소규모 모임, 수련회 등 밀접 접촉을 유발하는 종교활동은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해 감염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강력한 제한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대구경북에서 값비싼 교훈을 얻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. 종교인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. 지난주 부산에 입항했던 러시아 선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항만 방역의 빈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항만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. 정부는 중국, 홍콩, 이탈리아 등 5곳으로 한정된 검염관리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국가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승선 검역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11개의 모든 항만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선박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입니다. 대책보다 실행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방역 당국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. 3차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 방역체계를 촘촘히 보강히 국민과 기업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예산입니다. 각 부처는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될 수 있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10853243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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